총각김치 담그기
Ⅰ. 준비물
- 알타리무 6Kg
- 양파 2개
- 쪽파 4줌
- 고추가루 12큰술
- 천일염 150g(종이컵 1컵)
- 물 3리터
- 다진 생강 1큰술(2톨)
- 새우젓 10큰숧
- 다진 마늘 4큰술
- 꿀 50g(4큰술)
- 찹쌀가루 120g(8큰술)
Ⅱ. 만드는 순서
1. 다듬기
- 총각무는 잎과 뿌리 사이를 칼로 다듬은 후 겉잎을 떼어내야지 떼어내고 다듬으면 씻고 절일 때 잎이 떨어진다.
- 다듬은 무는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.
2. 절이기
- 준비물 : 절임소금 100g, 총각무 6Kg
- 종이컵 한컵(100g)의 절임소금을 무에만 골고루 뿌려 4시간 동안 절인다.
- 2시간 경과 후 고루 절여지도록 위 아래로 뒤집어주고, 잎사귀 부분은 이때 소금물에 적셔만 준다.
※ 무를 더 빨리 절이고 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으면 되지만 이럴 경우 물에 한번 헹궈 담아야 하는데, 무를 씻으면 절일 때 나온 맛있는 물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없어지게 된다. 따라서 가능한 소금의 양을 조금만 사용해 오랫동안 절이는 것이 김치의 맛을 더 좋게 만든다. - 4시간 후 절여진 무는 물이 빠지게 소쿠리에 건져놓는다.
3. 양념 준비하기
- 준비물 : 양파 2개, 쪽파 4줌, 찹쌀가루 8스푼, 물 600ml, 새우젓 10스푼, 고춧가루 12스푼, 다진마늘 4스푼, 다진생강 2스푼, 꿀 4스푼
- 양파는 채 썰고, 쪽파는 파김치처럼 큼지막하게 썬다.
- 알타리 무를 절이는 동안에 찹쌀가루 8스푼과 물 600ml를 넣고 풀을 쑤어 식힌다.
- 큰 양푼에 새우젓 10스푼, 고춧가루 12스푼, 다진마늘 4스푼, 다진생강 2스푼, 꿀 4스푼과 식힌 찹쌀풀을 넣고 고루 섞는다.
※ 무로 담는 김치에는 액젓을 넣지 않는다. 무에서 물이 많이 생기는데 액젓을 넣으면 맛이 객돌고 비릿한 맛이 나게 된다.
4. 버무리기
-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버무린 뒤 썰어놓은 양파와 쪽파, 알타리 무를 넣고 무와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.
- 버무릴 때 심하게 버무리면 무청이 으깨지며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버무린다.
- 담아놓은 총각김치는 실온에서 이틀간 보관한 뒤 냉장고에서 1주일간 숙성시킨 후 먹으면 비로소 맛있는 총각김치가 된다.
(2019.3.7 - 서울에서)
한국요리/김치
2019-03-07 02:14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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